
체중 128.3kg, 쌍둥이 육아휴직과 함께 시작한 약속
35세 남성 SJ 씨는 쌍둥이 육아를 위해 7개월간 육아휴직을 시작하면서 아내와 한 가지 약속을 했습니다. 휴직 기간 동안 체중을 줄이고, 아이들과 더 건강하고 활동적인 일상을 보내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시작 당시 체중은 128.3kg이었고, 최종 목표는 90kg으로 설정했습니다.
약 7개월이 지난 현재 체중은 92.8kg입니다. 총 35.5kg을 감량해 시작 체중의 약 27.7%가 줄었으며, 목표 체중까지는 이제 약 2.8kg만 남았습니다. 그래프에서도 급격한 반등 없이 체중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단기간의 일시적인 변화가 아니라 생활 구조 전체가 달라진 결과에 가깝습니다.
다이어트를 망치는 것은 음식만이 아닙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대부분 식사와 운동부터 떠올립니다. 무엇을 먹었는지, 얼마나 움직였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중요합니다. 그러나 실제 체중 관리는 크게 식사, 활동량, 수면, 스트레스라는 네 가지 축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대사다이어트는 단순히 섭취 열량만 계산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식욕이 강해지는 시간대와 이유, 수면시간, 스트레스를 받을 때의 식사 패턴, 하루 활동량 등을 함께 분석합니다.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생활 리듬과 대사 상태에 따라 식욕 조절과 체중 변화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퇴사하면 살이 빠진다”는 말이 농담만은 아닌 이유
우스갯소리로 퇴사하면 살이 잘 빠진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퇴사 자체가 체중을 줄여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야근, 불규칙한 식사, 수면 부족, 회식과 업무 스트레스가 줄어들면서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SJ 씨에게는 육아휴직이 그와 같은 전환점이 됐습니다. 물론 쌍둥이 육아 역시 결코 여유로운 일은 아니지만, 이전보다 생활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식사와 움직임을 조절하고 수면과 스트레스 상태를 돌아볼 수 있었던 것이 대사다이어트를 꾸준히 이어가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됐습니다.
잠이 부족한 날, 배달음식이 당기는 것은 의지 탓일까요?
우리는 매번 이성적인 판단만으로 음식을 선택하지 않습니다. 몸은 생존을 우선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수면이 부족하고 스트레스가 쌓이면 고열량 음식이나 빠르게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음식을 찾기 쉬워집니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증가하는 코르티솔과 식욕 조절의 변화도 식사 패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때 배달음식이나 야식을 먹었다고 해서 의지가 약하다고 자책해서는 안 됩니다. 먼저 잠이 부족하지 않았는지, 식사 간격이 지나치게 길지는 않았는지,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해소하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봐야 합니다. 원인이 된 상황을 바꾸지 않은 채 참는 힘에만 의존하면 체중을 줄인 뒤에도 같은 문제가 반복될 수 있습니다.

35.5kg 감량, 체중보다 더 놀라운 변화, 체지방만 24.5kg 감소했습니다
SJ 씨의 체중은 128.3kg에서 92.8kg으로 35.5kg 감소했습니다. 특히 체지방량은 45.8kg에서 21.3kg으로 총 24.5kg 줄었습니다. 전체 체중 감소량 가운데 약 69%가 체지방 감소에 해당하며, 추정 체지방률도 약 35.7%에서 23.0%로 낮아졌습니다.
이는 체중계의 숫자만 줄어든 것이 아니라 몸을 구성하는 성분이 실질적으로 달라졌다는 의미입니다. 에프엠의원에서는 대사다이어트를 진행할 때 체중만 확인하지 않고 체지방량, 골격근량, 식사 상태와 생활 패턴을 함께 살펴봅니다. 체중이 정체되는 시기에도 체지방이 줄고 있다면 감량 방향은 충분히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목표 체중이 가까워질수록 근육을 더 지켜야 합니다
체지방이 크게 줄어든 것은 긍정적이지만 골격근량은 47.1kg에서 40.3kg으로 6.8kg 감소했습니다. 체중을 큰 폭으로 감량하는 과정에서는 근육과 수분이 함께 줄어들 수 있지만, 감량 이후의 유지와 기초적인 에너지 소비를 생각하면 근육 감소를 가볍게 볼 수는 없습니다.
목표 체중에 가까워진 지금부터는 체중을 빠르게 낮추는 것보다 근육을 지키면서 체지방을 조절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충분한 단백질 섭취, 규칙적인 근력운동, 지나치게 낮지 않은 식사량, 수면 회복을 함께 관리해야 합니다. 같은 90kg이라도 근육량과 체지방량에 따라 건강 상태와 체형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90kg보다 중요한 목표, 다시 예전 생활로 돌아가지 않는 것
35.5kg 감량은 분명 큰 성과지만 진짜 관리는 목표 체중에 도달한 뒤부터 시작됩니다. 체중감량 후 유지는 단순히 식단을 계속 참는 과정이라기보다, 생활 방식과 자신의 정체성을 바꾸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예전의 습관으로 완전히 돌아가지 않겠다는 기준이 필요합니다.
가끔 배달음식을 먹는 것과 다시 배달음식 중심의 생활로 돌아가는 것은 다릅니다. 체중을 감량한 사람으로서 어떤 식사를 선택하고, 얼마나 움직이며,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야 합니다. 주변에서 “독하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일관된 기준이 있어야 어렵게 만든 변화를 오래 지킬 수 있습니다.
목표 체중 90kg까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SJ 씨의 진짜 목표는 숫자 90을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쌍둥이 아이들과 건강한 일상을 오래 이어가는 것입니다. 다시 배달음식과 불규칙한 생활로 돌아가지 않는 것, 그것이 이번 대사다이어트의 가장 중요한 마지막 과제입니다.
잠실점 / 전승엽 대표원장

체중 128.3kg, 쌍둥이 육아휴직과 함께 시작한 약속
35세 남성 SJ 씨는 쌍둥이 육아를 위해 7개월간 육아휴직을 시작하면서 아내와 한 가지 약속을 했습니다. 휴직 기간 동안 체중을 줄이고, 아이들과 더 건강하고 활동적인 일상을 보내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시작 당시 체중은 128.3kg이었고, 최종 목표는 90kg으로 설정했습니다.
약 7개월이 지난 현재 체중은 92.8kg입니다. 총 35.5kg을 감량해 시작 체중의 약 27.7%가 줄었으며, 목표 체중까지는 이제 약 2.8kg만 남았습니다. 그래프에서도 급격한 반등 없이 체중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단기간의 일시적인 변화가 아니라 생활 구조 전체가 달라진 결과에 가깝습니다.
다이어트를 망치는 것은 음식만이 아닙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대부분 식사와 운동부터 떠올립니다. 무엇을 먹었는지, 얼마나 움직였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중요합니다. 그러나 실제 체중 관리는 크게 식사, 활동량, 수면, 스트레스라는 네 가지 축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대사다이어트는 단순히 섭취 열량만 계산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식욕이 강해지는 시간대와 이유, 수면시간, 스트레스를 받을 때의 식사 패턴, 하루 활동량 등을 함께 분석합니다.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생활 리듬과 대사 상태에 따라 식욕 조절과 체중 변화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퇴사하면 살이 빠진다”는 말이 농담만은 아닌 이유
우스갯소리로 퇴사하면 살이 잘 빠진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퇴사 자체가 체중을 줄여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야근, 불규칙한 식사, 수면 부족, 회식과 업무 스트레스가 줄어들면서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SJ 씨에게는 육아휴직이 그와 같은 전환점이 됐습니다. 물론 쌍둥이 육아 역시 결코 여유로운 일은 아니지만, 이전보다 생활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식사와 움직임을 조절하고 수면과 스트레스 상태를 돌아볼 수 있었던 것이 대사다이어트를 꾸준히 이어가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됐습니다.
잠이 부족한 날, 배달음식이 당기는 것은 의지 탓일까요?
우리는 매번 이성적인 판단만으로 음식을 선택하지 않습니다. 몸은 생존을 우선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수면이 부족하고 스트레스가 쌓이면 고열량 음식이나 빠르게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음식을 찾기 쉬워집니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증가하는 코르티솔과 식욕 조절의 변화도 식사 패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때 배달음식이나 야식을 먹었다고 해서 의지가 약하다고 자책해서는 안 됩니다. 먼저 잠이 부족하지 않았는지, 식사 간격이 지나치게 길지는 않았는지,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해소하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봐야 합니다. 원인이 된 상황을 바꾸지 않은 채 참는 힘에만 의존하면 체중을 줄인 뒤에도 같은 문제가 반복될 수 있습니다.
35.5kg 감량, 체중보다 더 놀라운 변화, 체지방만 24.5kg 감소했습니다
SJ 씨의 체중은 128.3kg에서 92.8kg으로 35.5kg 감소했습니다. 특히 체지방량은 45.8kg에서 21.3kg으로 총 24.5kg 줄었습니다. 전체 체중 감소량 가운데 약 69%가 체지방 감소에 해당하며, 추정 체지방률도 약 35.7%에서 23.0%로 낮아졌습니다.
이는 체중계의 숫자만 줄어든 것이 아니라 몸을 구성하는 성분이 실질적으로 달라졌다는 의미입니다. 에프엠의원에서는 대사다이어트를 진행할 때 체중만 확인하지 않고 체지방량, 골격근량, 식사 상태와 생활 패턴을 함께 살펴봅니다. 체중이 정체되는 시기에도 체지방이 줄고 있다면 감량 방향은 충분히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목표 체중이 가까워질수록 근육을 더 지켜야 합니다
체지방이 크게 줄어든 것은 긍정적이지만 골격근량은 47.1kg에서 40.3kg으로 6.8kg 감소했습니다. 체중을 큰 폭으로 감량하는 과정에서는 근육과 수분이 함께 줄어들 수 있지만, 감량 이후의 유지와 기초적인 에너지 소비를 생각하면 근육 감소를 가볍게 볼 수는 없습니다.
목표 체중에 가까워진 지금부터는 체중을 빠르게 낮추는 것보다 근육을 지키면서 체지방을 조절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충분한 단백질 섭취, 규칙적인 근력운동, 지나치게 낮지 않은 식사량, 수면 회복을 함께 관리해야 합니다. 같은 90kg이라도 근육량과 체지방량에 따라 건강 상태와 체형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90kg보다 중요한 목표, 다시 예전 생활로 돌아가지 않는 것
35.5kg 감량은 분명 큰 성과지만 진짜 관리는 목표 체중에 도달한 뒤부터 시작됩니다. 체중감량 후 유지는 단순히 식단을 계속 참는 과정이라기보다, 생활 방식과 자신의 정체성을 바꾸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예전의 습관으로 완전히 돌아가지 않겠다는 기준이 필요합니다.
가끔 배달음식을 먹는 것과 다시 배달음식 중심의 생활로 돌아가는 것은 다릅니다. 체중을 감량한 사람으로서 어떤 식사를 선택하고, 얼마나 움직이며,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야 합니다. 주변에서 “독하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일관된 기준이 있어야 어렵게 만든 변화를 오래 지킬 수 있습니다.
목표 체중 90kg까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SJ 씨의 진짜 목표는 숫자 90을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쌍둥이 아이들과 건강한 일상을 오래 이어가는 것입니다. 다시 배달음식과 불규칙한 생활로 돌아가지 않는 것, 그것이 이번 대사다이어트의 가장 중요한 마지막 과제입니다.
잠실점 / 전승엽 대표원장